KISTI, 22일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서 공개
고순도 불화수소, 수산화니켈 등 10개 꼽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에서 최희윤 KISTI 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위기대응 전략 아이템 10선'도 발표됐다.  KISTI 제공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에서 최희윤 KISTI 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위기대응 전략 아이템 10선'도 발표됐다. KISTI 제공
중소·중견기업이 일본 수출규제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10대 전략 기술이 제시됐다. 일본 수출규제 품목에 포함된 고순도 불화수소를 비롯한 수소연료 저장용 탄소섬유, 웨이퍼 가공용 CMP 장비 등이 선정됐다.

2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에서 KISTI 선정 '위기대응 전략 아이템 10선'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전략 아이템은 대일 수입 비중이 30% 이상, 수입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76개 품목에 대한 계량정보 분석과 내외부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전략 아이템은 △고순도 불화수소 △수산화 니켈 △평판디스플레이용 블랭크 마스크 △반도체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실리콘 웨이퍼 등이다.

또 △반도체 제조용 에폭시 수지 △수소연료 저장용 탄소섬유 △석영도가니 △웨이퍼 가공용 CMP 장비 △포토레지스트 도포기·현상기 등도 포함됐다.

'데이터 경제의 미래, 중소기업에서 답을 찾다'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선 '오픈 이노베이션' 저자 빔 반하버베케 영국 서레이대 교수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전략은 무엇인가'에 대한 특강과 장동선 뇌과학자이자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전략기술팀장의 '사람이 미래의 중심에 있다'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또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부품·소재 분야 위기대응 정책방향과 중소·중견기업의 대응전략',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의 '중소·중견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 아이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의 운영사인 최영우 올룰루 대표의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지금까지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오픈 이노베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글로벌 패러다임에 수동적이었지만, 앞으로 선제적·능동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할 때"라며 "이 세미나가 중소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혁신성장 견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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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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