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전, 대구와 함께 지방 청약시장 열기를 이끌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분양된 단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역대 최다 청약통장을 접수받았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과 금호건설이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무등산자이&어울림'에 총 4만6524명이 청약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6.06대 1로, 1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130㎡로 2자구 모집에 588명이 청약하며 29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54가구를 모집한 59㎡D타입에 6666명이 몰렸다.
특히 지난 2007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된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기록은 올해 포스코건설이 9월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로 당시 4만3890개가 접수됐다.
결과적으로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슈가 공론화 된 이후로 광주에서는 청약통장 새 기록을 두 번이나 다시 쓴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춘 무등산자이&어울림이 광주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평일까지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대부분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광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통장이 접수될 정도로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