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세연구원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배진환 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사진)을 제4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배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배 원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안부 세정과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지방세제정책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배 원장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43개 지자체의 뜻을 담아 설립·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방재정력 강화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포용적 지역 균형발전과 재정분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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