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사진)이 올해를 가장 빛낸 최고의 여성체육인으로 뽑혔다.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는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면서 최고의 영예인 여성체육대상에 김서영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던 김서영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5관왕을 휩쓸면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올해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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