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림
출처 : 영림
SBS월화드라마 'VIP'는 지난주 2019 세계야구 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야구 경기로 인해 1주일간의 결방 후 드디어 오늘 18일 정상 방영 되었다. 비록 4회의 방영이었지만 6.8%로 시작한 시청률은 계속 상승해 9.1%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온라인 상에서도 '오랜만에 꿀잼드라마', '이상윤 여자 찾기 시작'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갈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만큼 1주일의 결방이 아쉬웠을 시청자들을 위해서인지, 5회에서는 그 동안 궁금해서 답답했던 '이상윤 여자' 리스트의 3인에 대한 비밀들이 상당히 많이 제공되어 빠른 전개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 회차에서 특별 출연 '유빈'의 명품 하울 유튜브 영상으로 매출 성과를 얻은바 있는 VIP팀은 이번에는 '영림키친바스'와 콜라보하는 VIP 대상 '인테리어 클래스'를 진행하게 되면서 장나라(나정선 역)과 이상윤(박성준) 그리고 그의 여자로 의심되는 이청아(이현아 역), 곽선영(송미나 역), 표예진(온유리 역)들의 사이가 오묘하게 펼쳐졌다.

원래 'VIP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영업지원 성격을 띄는 'VIP 전담팀'에게 VIP 대상 '인테리어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단순 클래스 진행이 아닌 '매출 할당'을 지시하자, '이청아'가 마케팅 팀에서 자기네 팀을 수족처럼 부릴 거라는 등의 발언을 하자, '장나라'는 언행을 주의해달라며 약간의 신경전이 오갔다. 내용이 진행될수록 '이상윤의 여자' 에 대한 실마리는 점점 풀리지만 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드라마 'VIP'. 그동안 드러난 진실을 바탕으로 누가 가장 유력할지 정리해본다.

"이상윤의 여자" 의심 리스트 1번 - 대학 시절 동아리 후배 '이청아'

이상윤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같이 있는 장면으로 장나라를 오해하게 했던 이청아는 집안 사정으로 회사 물건에 손을 대다 '이상윤'에게 들킨 것 때문에 저녁 늦게까지 같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면서 5회 초반부에는 이상윤과 이청아의 과거 동아리 선후배 시절이 방영됐는데, 둘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이청아가 이상윤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내용이었다. 장나라에게 이상윤의 바람사실을 들은 이청아가 이상윤에게 장나라 편을 들며 '선배도 마음이 하나였어야지.' 라고 말하는 장면은 이제 이청아를 그만 의심 리스트에서 지워도 될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말하는 듯 하다.

"이상윤의 여자" 의심 리스트 2번 - 부서 이동을 원하는 '곽선영'

마케팅팀과 함께 진행하는 '영림 인테리어 클래스' 도중 마케팅팀 이사와 함께 비밀 면담을 하는 곽선영 (송미나 역). 그녀는 VIP전담팀에서 마케팅팀으로의 부서 이동을 원하는 듯 했으며, 마케팅팀 이사는 그를 빌미로 '곽선영'에게 VIP팀의 스파이가 되주기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과연 '곽선영'의 그 동안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은 '부서이동'을 위한 행동이었을까, 아니면 '이상윤'과의 관계 때문에 부서 이동을 하려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이상윤의 여자" 의심 리스트 3번 - 문자를 보낼 줄 아는 '표예진'

'장나라'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신입사원. '표예진'이 전산에서 문자를 보낼 줄 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의심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밤 늦게 '이상윤'이 퇴근할 때쯤 같이 퇴근하는 '표예진'. 과연 또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또 폭발하게 하며 5회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과연 이상윤은 바람을 정말 핀 건지? 같은 부서 내에 그 여자가 있는 건지? 문자를 보낸 사람은 무슨 목적으로 보낸 것인지? 이상윤은 왜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 건지 등 다양한 궁금증들을 계속 만들어가며 SBS 월화드라마 'VIP'는 오랜만에 정상 방영으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성운백화점' VIP 대상으로 진행된 '인테리어 클래스'는 실제로 국내 인테리어 전문기업 '영림키친바스'와 함께 콜라보한 것으로 연출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인테리어 내장재 업체인 '영림'은 뛰어난 제품의 품질 못지 않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등 꾸준히 드라마 세트에 사용되어 안방극장의 소비자들에게도 예술적인 공간 제안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증가한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본사 직영의 쇼룸을 오픈해 영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음과 동시에 1:1 맞춤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본사직영의 전시장에서는 전 제품이 실제로 시공되어 있어 이미지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리모델링 시 제품 선택의 한계를 해결해주고, 인테리어 전문 본사 영업사원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리모델링 플랜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송파갤러리는 서울시 송파구 파크하비오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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