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M&S국제학술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SW융합클러스터사업 R&D 지원과제 및 국방 ICT 관련 지원 기업의 우수 성과물을 공유하고, 군 관련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했다. 또한 국방ICT관 부스 운영을 통해 SW융합클러스터사업 참여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하고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성과 전시회와 함께 11월 13일(수)에는 2019 국방 SW융합 컨퍼런스와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국방과 D·N·A(Data, Network, AI)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학부 길병옥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육군교육사령부 유근석 대령, 국방SW협회 황일선 회장, ㈜테크인모션 주정민 대표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테크인모션 주정민 대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국방과 SW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컨퍼런스와 함께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ICT융합분야의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과 사업화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깨워라 D·N·A'를 주제로 국방 분야와 시민생활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7팀, 15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으며 육군 전영익 대위(7군지단 86정비대대)가 '장병 멘탈 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국방산업과 민간산업의 융합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또 다른 차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도전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국방 분야의 융합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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