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8일 소속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agic Island'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별의 노래를 찾아가는 다섯 소년의 이야기를 '연습실 유령', '비밀의 섬', '표류', '약속의 대가', '영원의 이름' 등 다섯 개의 소제목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지하철을 타고 뚝섬 유원지를 향해 가던 중 숲이 우거진 비밀의 섬에 도착하게 된다. 불꽃놀이를 하며 일탈을 즐기던 이들은 숲 전체가 불로 뒤덮여버린 상황에 놓이게 되고, 갑작스러운 고통으로 쓰러지게 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기묘한 유령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소년들, 하늘에 떠 있는 다섯 소년의 모습, 불꽃 특수효과, 숲속에 있던 소년들을 덮치는 열차 소리 등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장치가 삽입돼 신비감을 자아낸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13분여간 펼쳐지는 멤버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는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Magic Islan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에 수록된 어쿠스틱 팝(Acoustic Pop) 장르의 곡이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가 처음 만났던 섬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떠올린다는 내용의 가사를 다섯 멤버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풀어내 따뜻하고 아련한 느낌을 준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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