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14일 개막한 이번 행사의 이틀 치 누적 관람객은 9만2천6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4% 늘어난 것이다.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애초 우려를 씻고 순조로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이번 지스타는 이전 대회에서 가장 큰 부스를 차려왔던 넥슨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불참한 데다 각 업체의 신작 게임 발표 규모도 줄어들면서 자칫 예년 대회보다 흥행 기록이 저조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펄어비스와 넷마블 등 주요 업체가 굵직한 신작을 선보이며 화제를 주도했고, 각종 e스포츠 대회와 게임 방송 등 '보는 게임'도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작년 대회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말의 첫날인 이날에는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해운대 벡스코(BEXCO)에 마련된 제1 전시관이 평일보다 훨씬 북적였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게임 주 소비층이 여전히 주류를 이룬 가운데 일반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 수능을 치르고 홀가분하게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이 눈에 띄었다.

이날 전시관 바깥 야외에서는 부산 대학들의 e스포츠 클럽대항전과 댄스 거리공연,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행사가 진행된며 게임업체 17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개최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9'가 개막한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행사장내 한 게임업체 부스에서 신작 게임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9'가 개막한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행사장내 한 게임업체 부스에서 신작 게임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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