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 물 부족 현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부족하지만,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극심한 가뭄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기상청은 10일 11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금년도 물 부족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는 올해 '링링' '타파' '미탁' 등 가을 태풍이 유례없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은 지난 5일 기준 943.0mm로 평년 대비 92.2%였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대비 125%로 나타났다. 다목적댐과 용수댐 저수율도 각각 122%, 140%로 평년 이상의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충남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부족해 내년 모내기철을 대비한 용수관리는 지속될 예정이다. 충남 보령·서산·당진·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저수율이 낮아 이 지역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용수관리를 하고 있다.
'경계'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낭비되는 물 점검 △물 절약 실천 △절수용품 설치·사용 △빗물 및 재활용수 이용 등이 권장된다.
또 지형적 특성으로 생활용수를 비상급수 중인 일부 도서지역 급수상황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정부에서도 내년 물 관리를 위해 금년도 정책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도 가뭄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제공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기상청은 10일 11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금년도 물 부족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는 올해 '링링' '타파' '미탁' 등 가을 태풍이 유례없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은 지난 5일 기준 943.0mm로 평년 대비 92.2%였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대비 125%로 나타났다. 다목적댐과 용수댐 저수율도 각각 122%, 140%로 평년 이상의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충남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부족해 내년 모내기철을 대비한 용수관리는 지속될 예정이다. 충남 보령·서산·당진·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저수율이 낮아 이 지역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용수관리를 하고 있다.
'경계'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낭비되는 물 점검 △물 절약 실천 △절수용품 설치·사용 △빗물 및 재활용수 이용 등이 권장된다.
또 지형적 특성으로 생활용수를 비상급수 중인 일부 도서지역 급수상황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정부에서도 내년 물 관리를 위해 금년도 정책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도 가뭄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