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정풍운동' 일으킨 김태흠 한국당 의원 "보수우파 대통합 반드시 필요"



한국당 내에서 이른바 '정풍운동' 바람을 일으킨 김태흠 한국당 의원은 보수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보수통합은)정치적 유불리로 이합집산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 미래의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해야 중도까지 어우르는 진정한 대통합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내에서도 초선 의원들이 대통합 과정에 열심히 참여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을 했을 정도로 보수통합의 공감대가 잘 형성돼 있는 것 같다"면서 "한국당도 보수통합 기구를 만들기로 했고, 변혁도 화답해서 통합기구를 만들기로 했으니 통합기구 실무진들이 각 당의 의견들을 모아 잘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다만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인정하느냐 부정하느냐를 놓고 변혁과 우리공화당이 대립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과거를 논하면 미래를 향해서 갈 수 없다"면서 "지금은 미래의 가치, 새로운 가치를 논의해야지, 과거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극우성향인 우리공화당과의 통합이 중도지지층 이탈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보수우파 대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바다는 모든 물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해불양수(海不讓水)처럼 포괄적인 보수빅텐트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일단 통합의 물꼬를 텄으니 가급적 당내에서 개인적 의견을 많이 표출하는 것보다 통합 실무기구에서 어느 정도 의견을 모은 다음에 이견을 제시하는 것이 통합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태흠 한국당 의원
김태흠 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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