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남아공)는 7일 추천 선수로 임성재와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엘스 단장은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를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엘스 단장은 "임성재의 플레이를 지켜봤고, 페블비치(US오픈)에서 같이 경기할 기회가 있었다. 임성재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태도도 마음에 들었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도 좋았다"며 임성재를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내셔널 팀에는 추천 선수 4명 외에도 마크 리슈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총 12명이 참가한다.
임성재는 "인터내셔널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어가 잘 안 돼서 의사소통은 잘 안 되지만, 내가 어린 선수라는 점이 장점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임성재는 또한 마쓰야마와 동갑인 니만과 같이 팀을 이뤄 경기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그는 "니만은 샷 정확성이나 쇼트 게임 스타일이 나와 비슷하다. 마쓰야마와 나는 서로 각자만의 특이한 스윙이 있다. 그것으로 상대 팀을 제압하고 혼란을 주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팀 구성과 관련해 엘스 단장은 "어떤 식으로 팀을 구성할지 머릿속에 그려놓았다. 신인들이 한 팀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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