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 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단이 대구에 꾸려졌다.

지난달 31일 사고 발생 이후 7일만이다. 실종자 가족들이 명확한 수색 상황 전달과 요구 사항 반영 등이 소홀하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일에는 실종자 시신 한구가 추가 수습됐다.

6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달성군 강서소방서 인근 다사읍주민센터에 지원단 사무실이 마련됐다.

범정부지원단은 행안부, 해경, 해군, 소방청을 포함한다. 인력 규모는 18명으로 총괄 지원·수색구조·가족지원·언론지원 4개 분야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에 설치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그대로 운영키로 했다.

소방청은 본청 작전실에 별도로 대책본부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어느 곳에서도 책임감 있는 설명을 하지 않아 발만 구르는 상황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사고 엿새 만인 지난 5일 수습된 독도 소방헬기 사고 실종자 시신 1구가 6일 오전 대구공항을 거쳐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된다.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는 실종자 시신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남성이라는 것 이외에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이제는 가족 곁으로'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6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독도 인근 해상 추락 헬기 탑승원의 시신을 옮기는 소방헬기가 도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사고로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숨졌다. 2019.11.6      mtkht@yna.co.kr  (끝)
'이제는 가족 곁으로'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6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독도 인근 해상 추락 헬기 탑승원의 시신을 옮기는 소방헬기가 도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사고로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숨졌다. 2019.11.6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