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한국지멘스는 6일부터 사흘간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5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에너지, 지능형이 되다(Be Energy Intelligent)'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화를 선도할 전력산업 부문의 혁신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제품은 세계 최초 개발한 170kV급 친환경 진공 차단기(VI)를 비롯해 세계 최고속도의 가공선로 보호시스템(Fusesaver),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가상 보호 계전기, 차세대 가스터빈 HL클래스(SGT-9000HL), 450MW급 친환경 진공 타입 발전기용 차단기반 등이다.
170kV급 진공차단기는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IS)의 핵심부품으로, 기존의 GIS는 이산화탄소보다도 온난화 지수가 높은 SF6(육불화황) 가스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진공기술을 채택했다. 가공선로 보호시스템은 퓨즈가 끊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정전 횟수를 줄이고, 전압 네트워크의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마인드스피어'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지능형 인프라 에너지관리 시스템도 선보인다. 수백만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빅데이터 관리와 분석 기능을 제공해 분산 에너지 운영과 관리, 에너지 자산 관리를 쉽게 한다.
이 밖에도 HL 클래스 가스터빈은 천연가스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 가스터빈으로 최고의 발전효율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복합화력발전용 핵심 설비로서 이미 국내에 건설 중이다.
한국지멘스 가스&파워의 석범준 부사장은 "정부의 시책에 부응하는 고효율 가스터빈으로 발전 효율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멘스 가스&파워의 초고압 사업부는 7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 계통계획처가 주관하는 '송변전 신기자재 개발현황 발표 및 기술규격 개정사항 공유'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멘스의 친환경 개폐장치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한국지멘스는 6일부터 사흘간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5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지멘스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지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