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추락헬기 추락사고' 피해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탈출을 시도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1일과 2일 사이에 독도 해역 수색으로 발견한 시신 2구는 상의를 벗고 하의만 입은 상태였다. 전문가들은 시신 2구의 복장 상태에서 탈출을 시도한 것이라 보고 있다. 물에 빠지면 부력 때문에 옷이 위로 말려 헤엄을 치기 어렵기 때문에 옷을 벗는 것이 상식이라는 것이다.

수색 작업에 참여한 또 다른 전문가는 "아마 추락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려고 상의를 벗은 것 같다. 바다에 빠지면 그렇게 하는 게 보편적"이라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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