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의 새로운 관문이 될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의 사업총괄관리(PMO)에 관한 정부간 계약(G2G) 착수식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시간 1일 페루 쿠스코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권평오 코트라 사장과 카를로스 에스트레마도이로 모리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 등 양측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공항공사,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한미글로벌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페루 정부를 대신해 계약, 건설, 시운전 등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이며, 사업 규모는 3000만 달러(약 350억원)다.

페루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친체로에 위치한 신공항은 오는 2024년 개항을 목표로 내년 4월 착공하게 되며, 활주로 1본(4㎞)을 갖추고 연간 약 5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예정이다.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의 PMO 계약 경쟁에는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등도 참여했으나 한국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그동안 정부간 계약은 상품을 거래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서비스로 범위를 넓혔다"면서 "향후 우리 기업이 해외 인프라 시장에 진출할 때 정부간 계약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코트라가 1일(현지시간0 페루 쿠스코에서 페루 교통통신부와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관리총괄(PMO) 정부간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식을 가졌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카를로스 에스트레마도이로 모리(앞줄 왼쪽 여섯번째)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 등 주요 참석자와 착수식이 끝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코트라가 1일(현지시간0 페루 쿠스코에서 페루 교통통신부와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관리총괄(PMO) 정부간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식을 가졌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카를로스 에스트레마도이로 모리(앞줄 왼쪽 여섯번째)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 등 주요 참석자와 착수식이 끝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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