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역 추락 헬기 인양 작업이 끝내고 선체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해군 청해진함 갑판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동체를 인양에 성공해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락 헬기 인양은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의 일이다.
당초 해경이 헬기 동체에서 발견했다고 한 시신 1구 역시 보이지 않았다.
앞서 수색 당국은 실종자 7명 가운데 3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1구는 헬기 동체 속에서, 나머지 2구는 동체에서 각 각 110m와 1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수습했다.
그러나 정작 헬기 동체를 인양해 보니, 동체는 텅 비어있었다.
수색당국은 당초 비디오 판독의 오류였는지, 시신이 유실 된 것인지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5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소방헬기는 독도에서 이륙한 지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독도 해상 추락 나흘 만에 인양된 소방헬기 (독도=연합뉴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9.11.3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끝)
바다 위로 올라온 '독도 추락헬기' (독도=연합뉴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9.11.3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끝)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 보는 가족들 (독도=연합뉴스) 2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31일 응급환자 이송 중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가족들이 수색작업을 보고 있다. 2019.11.3 mtkht@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