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3일 "낮 12시 23분 헬기 인양을 위해 안전해역으로 이동을 완료했으며, 12시 50분부터 해군 청해진함으로 헬기 동체 인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인양을 위한 고정작업과 유실 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 작업을 오전 11시 12분까지 벌였다.
수색 당국은 동체를 해군 청해진함으로 완전 인양하고 나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내부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동체 안에서도 탑승자 시신 한 구가 발견된 상태다. 당국은 "동체 내부가 협소해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 동체와 함께 인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체 인양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저녁이 되면 기상이 악화될 수 있어 당국은 그 전에 동체 인양 작업을 마치려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내일(4일) 자정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시속 30∼50㎞(초속 10∼14m)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해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청해진함에서 심해잠수사들을 투입, 수중 수색과 동체 인양을 위한 정밀 탐색을 재개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추락 소방헬기 수색작업 브리핑 (독도=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일 오후 독도 인근 해상 해군 독도함에서 제병렬 해군 특수전전단 참모장이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수색작업과 기체 인양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19.11.3 suho@yna.co.kr (끝)
독도 앞바다서 추락 소방헬기 인양 및 탑승원 수색작업 (독도=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3일 오전 독도 앞바다에서 수색 당국이 지난달 31일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원의 수색 및 기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3 suh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