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독도 추락 헬기 실종자 수색에 나선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과 해군 잠수사 등을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 투입, 수색 과정에서 동체가 발견된 해역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의 실종자 수색에 청해진함의 무인잠수정과 심해잠수사(포화잠수사) 50여명이 투입됨에 따라 실종자 수습과 동체 인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수중 집중 수색에는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 50여명이 투입됐다. 해군은 300m 수심에서 14일 동안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포화 잠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화 잠수는 잠수사가 수상함에 설치된 챔버에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바다 깊이에 맞게 신체 조건을 조절한 다음 장시간 심해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극도의 체력 소모를 이겨내야 하는 작업이다.
해군은 "감압챔버를 이용한 잠수는 한번 작업하고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테크니컬 잠수보다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을 늘리기 위해 좀 더 효율적인 잠수 방법을 택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은 로봇팔을 보유하고 있어 정밀 탐색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해경은 예상한다.
심해 잠수장비에는 심해와 같은 압력 환경을 만들어주는 갑판 감압실(DDC)과 잠수부를 안전하게 작전 깊이까지 수송하는 인원 수송 캡슐(PTC)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감압실은 최대 9명의 잠수부가 들어가 수심 300m까지의 압력을 조성할 수 있다.
해경 관계자는 "내일부터는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이면 이날 중 동체를 인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만 바람, 조류, 유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인양 가능 소요 기간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2일 독도 근해에서 해군 청해진함 감압 챔버 안에서 해군이 지난 31일 응급환자 이송 중 추락한 소방헬기 수색에 앞서 작전 토의를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의 실종자 수색에 청해진함의 무인잠수정과 심해잠수사(포화잠수사) 50여명이 투입됨에 따라 실종자 수습과 동체 인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수중 집중 수색에는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 50여명이 투입됐다. 해군은 300m 수심에서 14일 동안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포화 잠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화 잠수는 잠수사가 수상함에 설치된 챔버에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바다 깊이에 맞게 신체 조건을 조절한 다음 장시간 심해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극도의 체력 소모를 이겨내야 하는 작업이다.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은 로봇팔을 보유하고 있어 정밀 탐색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해경은 예상한다.
심해 잠수장비에는 심해와 같은 압력 환경을 만들어주는 갑판 감압실(DDC)과 잠수부를 안전하게 작전 깊이까지 수송하는 인원 수송 캡슐(PTC)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감압실은 최대 9명의 잠수부가 들어가 수심 300m까지의 압력을 조성할 수 있다.
해경 관계자는 "내일부터는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이면 이날 중 동체를 인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만 바람, 조류, 유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인양 가능 소요 기간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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