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성수기 효과 수요 급증
D램 재고 내년 상반기 정상화
불확실성 고려 투자 탄력적대응
지난해 3월 열린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시안 2기 라인 기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50년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내년 상반기 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정상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년여 동안 이어졌던 '다운턴'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높아지는 대목이다.
전세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직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D램 생산이 30% 초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반적인 응용처에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낸드플래시도 3분기 10% 초반대 성장률을 보이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올해 연간 성장률이 시장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부사장은 최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수요처들이 매모리 재고 확보에 나선 점 등을 주 요인을 꼽으면서, 당분간 이 같은 수요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재고 수준도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전 부사장은 "낸드플래시는 기존 전망대로 3분기 정상화됐고, D램 재고는 내년 상반기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이 올해보다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관련 메모리 수요도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내년 투자계획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 부사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내년 투자 계획은 아직 검토 중"이라며 "시황에 따른 탄력적 투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 2기 라인은 올해 말 완공해 내년 초 가동 예정이며, 평택 2기 라인도 내년께 가동을 시작한다. 전 부사장은 "양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수요 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D램 재고 내년 상반기 정상화
불확실성 고려 투자 탄력적대응
삼성전자 50년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내년 상반기 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정상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년여 동안 이어졌던 '다운턴'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높아지는 대목이다.
전세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직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D램 생산이 30% 초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반적인 응용처에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부사장은 최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수요처들이 매모리 재고 확보에 나선 점 등을 주 요인을 꼽으면서, 당분간 이 같은 수요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재고 수준도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전 부사장은 "낸드플래시는 기존 전망대로 3분기 정상화됐고, D램 재고는 내년 상반기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이 올해보다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관련 메모리 수요도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내년 투자계획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 부사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내년 투자 계획은 아직 검토 중"이라며 "시황에 따른 탄력적 투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 2기 라인은 올해 말 완공해 내년 초 가동 예정이며, 평택 2기 라인도 내년께 가동을 시작한다. 전 부사장은 "양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수요 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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