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두산이 면세 사업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면세 부문 신입 공채도 사실상 백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아직 최종 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중단 단계인 만큼 해당 분야 지원자들에 유관 직무로 채용 계획을 전달한 상황이다.
29일 ㈜두산은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에게 "㈜두산 유통BG의 면세 사업 특허권 반납에 따라 내년 4월 30일 면세 사업을 종료하게 된다"며 "당초 채용 계획에 있던 면세 직무로의 채용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지원한 직무는 아니지만, 공채 적성검사인 DCAT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두타몰 등의 유관 직무쪽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합격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전후로 발표된다. ㈜두산 관계자는 "아직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중간 단계에서 면세 사업 철수가 결정됨에 따라 사전에 알린 것"이라며 "(면세부문 지원자에게) 의견을 달라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의 두타면세점은 지난 2016년 5월 문을 연 뒤 작년까지 600억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렸다. 2017년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단체관광객이 뚝 끊기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이후 보따리상(따이공) 유치에 집중하며 매출을 불렸지만 막대한 송객수수료를 지불하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을 유지해 왔다.
김양혁기자 mj@dt.co.kr
29일 ㈜두산은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에게 "㈜두산 유통BG의 면세 사업 특허권 반납에 따라 내년 4월 30일 면세 사업을 종료하게 된다"며 "당초 채용 계획에 있던 면세 직무로의 채용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지원한 직무는 아니지만, 공채 적성검사인 DCAT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두타몰 등의 유관 직무쪽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합격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전후로 발표된다. ㈜두산 관계자는 "아직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중간 단계에서 면세 사업 철수가 결정됨에 따라 사전에 알린 것"이라며 "(면세부문 지원자에게) 의견을 달라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의 두타면세점은 지난 2016년 5월 문을 연 뒤 작년까지 600억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렸다. 2017년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단체관광객이 뚝 끊기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이후 보따리상(따이공) 유치에 집중하며 매출을 불렸지만 막대한 송객수수료를 지불하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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