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춘천으로 청춘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의 사연을 듣고서 유재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이날 춘천 중앙시장에서 만난 빵집 사장은 서울에서 운영하던 빵집이 건물주인이 바뀌면서 춘천으로 쫓겨났다고 했다. 서울을 떠나 춘천에 온지 4년 차라는 사장은 "한지공예도 10년 했다, 좋아하는 일이지만 힘들었다"면서 일의 터전을 한 순간에 뺏긴 후 이를 기회를 삼아 서울을 떠났다고 했다.
그는 또 결혼 10주년을 맞아 상금을 받으면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했고 그 순간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유재석이 남편의 소망을 전하자 아내가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눈물에 유재석도 울컥했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거는 하나도 안 하고 나한테만 다 주는 남편,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고, 듣고 있던 유재석도 울컥하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유재석은 "나도 모르게 울컥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얘기가 울컥했다"며 민망한 듯 웃음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 퀴즈가 당첨되어 백만원 상금을 받았으며, 사연을 들으며 진심으로 공감의 눈물을 흘린 유재석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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