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민간의 경제 심리 지수는 지난 9월 최저치를 찍고 또 떨어져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심리 회복은 화장품 수출이 늘고 전자기기 배터리 수요가 증가해서다. 제조업 중에서도 대기업(80)은 1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64)은 전월과 같았다. 내수 기업(68)은 2포인트 올랐지만 수출 기업(80)은 1포인트 내렸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속한 비제조업 업황 BSI(74)는 2포인트 올랐다. 전문건설 공사물량이 늘고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예술·스포츠·여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전 산업의 업황 BSI는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한 73으로 집계됐다.
다만 11월 전산업 업황 전망 BSI는 10월 업황전망 BSI보다 2포인트 하락한 72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아직까지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IT부품의 계절적 비수기와 완성차업체의 파업우려 등이 반영됐다.
경제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는 90.6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9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월(87.2)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찍고 이번 달 또 하락했다.
ESI 순환변동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와 BSI 구성항목 중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에 관한 7개 항목을 뽑아 계절적 요인을 제거해 산출된다.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민간의 경제 심리가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기업심리지수가 올랐지만 11월 전망이 다시 하락세여서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 추이. 한국은행 제공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심리 회복은 화장품 수출이 늘고 전자기기 배터리 수요가 증가해서다. 제조업 중에서도 대기업(80)은 1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64)은 전월과 같았다. 내수 기업(68)은 2포인트 올랐지만 수출 기업(80)은 1포인트 내렸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속한 비제조업 업황 BSI(74)는 2포인트 올랐다. 전문건설 공사물량이 늘고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예술·스포츠·여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11월 전산업 업황 전망 BSI는 10월 업황전망 BSI보다 2포인트 하락한 72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아직까지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IT부품의 계절적 비수기와 완성차업체의 파업우려 등이 반영됐다.
경제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는 90.6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9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월(87.2)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찍고 이번 달 또 하락했다.
ESI 순환변동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와 BSI 구성항목 중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에 관한 7개 항목을 뽑아 계절적 요인을 제거해 산출된다.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민간의 경제 심리가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기업심리지수가 올랐지만 11월 전망이 다시 하락세여서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