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일본노선은 '뚝' 떨어졌다. 불매 운동 확산이 일본 여행 수요까지 삼킨 것이다. 일본 노선 여객은 작년 3분기보다 14.6%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일본 노선 여객 증감률은 2016년 33.9%, 2017년 25.0%, 작년 3.5%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올해 -14.6%를 기록했다. 9월만 놓고 보면 5주차 기준 여객은 작년 35만4411명에서 올해 22만5646명으로 3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본 여행 수요 감소에 국내 항공사들이 공급 좌석을 줄이면서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은 32만3163명에서 19만7224명으로 40% 줄었다. 탑승률은 77.1%에서 67.8%로 떨어졌다.
국적 항공사들은 일본 수요 감소를 동남아, 중국 등의 노선 다변화와 부정기편 운항 등으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