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진 라인게임즈 사업 PM(왼쪽부터), 이상후 사업실장, 최동조 우주 대표, 최영준 디렉터가 29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가 내달 21일 모바일게임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하며 연말 신작 경쟁에 합류한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29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엑소스 히어로즈는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라며 신작 출시계획을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다음달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하기에 앞서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게임개발사 우주 인력 100여명이 2년간 제작한 기대작이다. RPG(모바일 역할수행게임)로 2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최영준 우주 디렉터는 "단순히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기보다 개성있는 비주얼과 스토리가 묻어나는 그래픽을 목표로 '엑소스 히어로즈'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개발기간 동안 3번의 FGT(소수 그룹 테스트)와 2번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의 품질을 가다듬었다. 특히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올 4분기에는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공개가 대거 몰려있다. 지난 10월 카카오게임즈가 '달빛조각사'를 출시했고, 다음달에는 넥슨의 'V4'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도 다음달 출시되면서 모바일게임 신작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상후 라인게임즈 사업 실장은 "내부적으로도 론칭 일정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대작들의 마케팅도 많아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다른 게임들과의 경쟁을 신경쓰기보다는 좋은 상태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잡았으며, 충분한 예산과 전략으로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