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MC몽(사진=포켓돌스튜디오, 밀리언마켓)
송가인 MC몽(사진=포켓돌스튜디오, 밀리언마켓)
가수 송가인이 MC몽의 새 앨범 타이틀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몽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 관계자는 25일 "송가인이 MC몽의 더블 타이틀곡 '인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C몽의 신곡 '인기'는 자신의 젊은 날의 반성이자 후회를 담은 곡으로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 노래다. MC몽은 자신보다 나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겸손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송가인 이미지 좋은데 왜 굳이 이런 선택을" "이미지 망칠 것 같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채널8(CHANNEL8)'로 컴백한다. 송가인이 참여한 '인기'는 '샤넬'과 함께 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MC몽은 고의로 이를 발치해 2012년 5월 병역 기피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비난 여론 속에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MC몽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은 뒤에도 별다른 방송활동 없이 음악 활동에 전념해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