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사진=연합뉴스)
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의원(무소속)은 24일 "정 교수가 구속되면서 조 전 장관, 딸, 아들은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왜냐하면 부부를, 식구를 한꺼번에 하는 경우는 사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경심 교수 측이) 반격 자료를 가지고 잘 재판을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희망을 갖자"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본래 판사들이 TV나 이런 것들을 보기는 힘들고 대개 신문, 온라인에서 (기사를) 보는데 그런 것도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사법부가 권력으로부터는 독립되어 있는데 언론과 여론으로부터는 독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24일 0시 18분께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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