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문화재청과 함께 경복궁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을 마련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문화재청과 함께 경복궁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을 마련한다. 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가 올레드TV의 생생한 화질로 아름다운 한국의 궁궐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3일 경복궁에서 개막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에서 올레드TV를 설치하고 궁궐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 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LG전자와 문화재청이 지난 2015년부터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전시 이벤트의 하나다. LG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총 10번의 전시에 참여해 누적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렸다.

LG전자는 전시에서 100년의 대한민국, 3·1운동과 문화재,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산업기술 이야기 등을 주제로 전시존을 만들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청사, 독립운동 영웅 등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고,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경복궁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경복궁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재구성한 영상을 보여준다. 또 '대한민국 생활기술 변천사' 전시존에서는 국내 최초의 라디오와 자동차, KTX 시공 등 생활의 변화를 일으킨 시대별 산업기술을 소개한다. 이밖에 흑백 TV부터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 TV, LCD(액정표시장치) TV, 올레드TV 등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풍미했던 LG전자 TV의 변천사를 보여줘 TV 기술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준비했다.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 약 22m 길이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LG 올레드TV와 LG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표준필수특허'(SEP)는 중국 화웨이(49건)가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SEP는 특정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기술 사용 허락을 받아야 하는 특허를 가리킨다. SEP 보유 '톱10' 중 2위는 LG전자(27건)였고, 이어 인텔(21건), 삼성전자(11건), 파나소닉(5건) 순이었다.아이플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누적 자율주행 특허 출원 건수는 1만8260건으로 작년 연간 특허출원 건수(1만4487건)와 비교해도 크게 늘었다. 2016년 4426건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보고서는 "자율주행은 점점 더 특허기술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특허 사용료를 비롯해 사전에 지출되는 기술 보안 비용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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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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