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전설 아널드 파머를 기념하는 우표가 2020년에 발행된다.
23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연방우체국(USPS)은 파머가 생전에 스포츠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기리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192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파머는 골프장 관리인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배웠다.
1954년 US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프로로 전향해 1958년 마스터스 우승 등 통산 메이저 대회 7승 포함 62승을 둔 파머는 2016년에 87세의 나이로 숨졌다.
내년에 발행되는 기념 우표는 파머가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모습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머의 딸 에이미 사운더스는 "이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기념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아널드 파머 재단을 대표해 성명을 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23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연방우체국(USPS)은 파머가 생전에 스포츠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기리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192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파머는 골프장 관리인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배웠다.
1954년 US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프로로 전향해 1958년 마스터스 우승 등 통산 메이저 대회 7승 포함 62승을 둔 파머는 2016년에 87세의 나이로 숨졌다.
내년에 발행되는 기념 우표는 파머가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모습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머의 딸 에이미 사운더스는 "이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기념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아널드 파머 재단을 대표해 성명을 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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