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정의 음악 바다를 '항해' 중인 악뮤(AKMU)가 12월 서울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KMU [항해] TOUR IN 서울' 일정을 공개하면서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일정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12월 14일(토)과 15일(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7년 '일기장'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달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를 발매한 악뮤는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 현장에서 깜짝 티저 영상을 통해 콘서트를 예고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악뮤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 특히 풍부한 밴드 라이브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이들의 명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

악뮤 서울 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1차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이후 11월 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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