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독점한 aETL 수요 급증 힘입을 것"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두산솔루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증가와 전지박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면적이 작년 4.3㎢에서 2021년 9.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솔루스가 독점하고 있는 aETL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어서 두산솔루스의 수혜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음극집전체인 전지박 부문 매출도 내년 246억원에서 2022년 223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전지박 부문의 경우 배터리 셀 업체의 동박 수요 증가 추세를 동박 업체의 증설 스케줄이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현재 매출 전망은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솔루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하면서 "적정 시가총액은 최소 50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동종 업체의 최근 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30% 할인해 산출한 것으로, 그동안 지주회사에 포함된 두산솔루스의 사업 가치가 저평가돼왔던 만큼 분할상장으로 가파른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차현정기자 hjch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