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한남3구역만의 맞춤형 수주를 위해 국내외 최고급 설계 그룹들과 협업해 내부 별도 TF를 조직하고 설계를 완성하는 등 장기간 준비를 이어왔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건축물을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저디(JERDE)와 한남의 대표적인 주거공간 '한남더힐'을 설계한 무영건축, 그리고 80년 동안 축적된 대림산업의 기술력이 합쳐져 한남3구역에 최적화 된 단지를 구현해낼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이같이 최고 실력을 갖춘 설계사들과 사업적ㆍ시대적 환경 측면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특화된 최적의 설계안 3건을 완성했다. 특화 설계안은 조합원의 추가부담 없이 고객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방면으로 개선됐다. 먼저 한강 조망 세대가 2566세대까지 가능해졌는데, 이는 기존 조합안보다 최대 1528세대가 더 확보된 결과이다. 녹지화도 축구장 3배에 달하는 크기가 조성된다. 이 과정에서 동수가 197개에서 97개로 대폭 줄었지만, 세대수의 감소는 없다. 이 밖에도 만족도가 높은 4베이(4bay) 타입을 최대 370가구 증가시킬 수 있었고, 지하주차장을 세대당 1.8대까지 확보했다. 스카이 커뮤니티 9개소가 추가되기도 했다.
조합원 요구에 따라 마감재나 마이너스 옵션제 등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마련됐다.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CLUB ACRO)'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한강의 풍경을 전방위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인 인피니티 풀,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컬처라운지, 라이브러리, 스파빌리지, 키즈빌리지 등이 계획되는 등 4만180㎡ 규모의 초대형 시설이 계획됐다. 이 밖에도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메가스터디교육, 강북삼성병원, ADT캡스, 링커블, 타워피엠씨, 대림미술관 등과 함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임대가 0세대인 단지로 만들 계획에 분주하다. 대림산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 79조 제 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또는 토지주택공사 등은 조합이 요청하는 경우 재개발사업의 시행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을 인수해야 한다. 만일 조합이 요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임대주택의 직접 운영 및 처분이 가능하다. 건설사 최초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 대림AMC를 소유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공공임대 아파트를 매입해 조합원들에게 추가 수익과 임대 아파트 없는 고급단지 조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조합원들을 위해 전세대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전부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8.2 대책에 따른 이주비 대출 LTV는 40%이지만 대림산업에서 이주비 부족분 60%를 대출 조달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창원 합성1구역 등에서도 재개발 임대주택을 창원시에 인수요청 했다가 지정 철회요청을 하고 민간임대로 전환해 4년간 운영 후 민간에 매각한 임대주택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원동 다박골 정비계획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수립 전에 공공 등에 대한 인수요청 없이 시공사에 직접 매각토록 정비계획 반영한 사례가 있다"며 "실제 사례를 통한 검증 등을 통해 '임대주택 0'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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