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우주에서 셀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셀피'(Space Selfi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캠페인과 같이 삼성전자의 혁신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착륙 50주년과도 겹쳐 의미를 더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21∼2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다코다에서 농구장 절반 규모(10.5m×18m) 크기의 고고도 헬륨 풍선에 '갤럭시 S10 5G' 2대를 탑재해 성층권으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 장치는 오는 31일까지 약 200시간 동안 6만5000피트 상공에서 영하 65도의 온도를 견디며 지구를 배경으로 고객의 셀피를 찍어준다. 유럽 국가 거주 고객이 대상이며 31일까지 '미션 컨트롤' 웹사이트에 신청하고 셀피를 업로드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캠페인에 사용되는 맞춤 장비 박스와 갤럭시 S10 5G를 모두 태양열 에너지로 구동하게 하고, 2가지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우선 지상 제어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웹사이트와 장비 간 셀피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앱은 성층권으로 보낸 장치에 부착된 카메라와 갤럭시S10 5G 간 통신을 통해 갤럭시S10 5G에 표시되는 셀피를 지구 배경으로 찍게 한다. 촬영된 사진은 지상 제어 앱을 통해 소비자에 직접 전송된다.
영국 모델 겸 영화배우 카라 델레바인,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셀피를 보내는 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