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야~오늘 날씨 좋아. 잘 가~잊지 않을게. 사랑해"라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룹 에프엑스 5인조 활동 당시 빅토리아와 설리를 비롯해 루나, 크리스탈, 엠버가 각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앞서,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듣고 중국에서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16일 한국에 입국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빅토리아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배우의 말을 빌려 "설리의 사망 소식에 빅토리아가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빅토리아에 앞서 에프엑스 멤버 엠버와 루나 역시 설리의 비보를 듣고 일정을 중단했다.
한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21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사망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부검영장을 신청,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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