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유소녀농구 육성본부장에 박찬숙 경기운영본부장(60·사진)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WKBL은 "앞으로 6개 구단의 연고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저변 확대와 선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각 구단이 연고지 내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유소녀클럽을 구단 운영체제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WKBL과 구단은 전국 주요 광역시 및 해당 연고지 내 교육청과 단계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유소녀농구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찬숙 본부장이 유소녀농구 육성본부장을 맡으면서 박정은 경기운영부장이 경기운영본부장 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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