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의 췌장암 치료신약 원천기술 특허가 미국에 이어 유럽(EU)에서도 승인됐다.
코스닥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은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물질특허를 유럽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월 미국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은지 6개월만에 유럽에서도 특허권을 인정받은 것이다.
씨앤팜과 공동으로 무고통항암신약 폴리탁셀의 췌장암 글로벌임상을 추진중인 현대바이오는 올해 6월 개최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세계 최초로 암 완치를 위한 무고통항암치료 '노엘테라피'를 공식 발표했고, 이를 통한 완치 수준의 췌장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씨앤팜은 최진호 석좌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각종 임상실험 및 제형화 개발을 수행하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다. 2001년 1월 11일 서울대학교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 최진호 교수가 특허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신약개발, 신소재 화장품 원료 개발 등의 사업화를 위해 바이오 벤처기업인 ㈜나노하이브리드를 설립했고, 2010년 회사명을 현재의 ㈜씨앤팜으로 변경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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