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미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인 아이허브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호 11번가 사장(오른쪽)과 이만 자비히 아이허브 사장. 11번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11번가가 미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 '아이허브(iHerb)'와 손잡았다.
11번가는 지난 주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이만 자비히(Emun Zabihi) 아이허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협약을 맺고 양 사간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협력 및 PB상품 개발, 브랜드 라이선스 상품,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유통업체로 1200여개 브랜드 3만여 종 이상의 제품을 전세계 150여개 국가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11번가는 아이허브와 공동으로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아이허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 등 두 회사만의 상품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SK그룹 내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으로 아이허브의 국내 상품 유통 확대에도 노력한다.
아이허브의 캘리포니아 물류센터는 주 6일, 24시간 운영돼 90% 이상의 제품이 주문 후 72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만 자비히 아이허브 사장은 "한국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인 11번가와 함께 아이허브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의 다양한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좋은 품질 및 빠른 배송을 갖춘 아이허브의 경쟁력과 11번가의 편리한 쇼핑 경험이 만나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글로벌 유통브랜드인 아이허브와 협력으로 11번가가 가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 대한민국 유통 시장에 또다시 차별화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