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는 Secure MPC(다자간 보안 컴퓨팅)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으로 프라이빗키(Private Key)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더불어 짧은 패스워드 및 생체인증으로 가능한 로그인, 암호화 자산 통합관리를 구현해 사용자에게 보다 익숙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일반 암호화 자산 거래와 보관에는 반드시 프라이빗키가 필요하다. 프라이빗키는 보통 64자의 영어 알파벳과 숫자가 무질서하게 섞여 있어 외우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예컨대 프라이빗키는 '378f899b67e8fcb6f221325bc9a259c11476c811a27fad05296300802d258589'처럼 생성된다. 프라이빗키가 복잡한 까닭에 암호화 자산 보유자들은 핸드폰 메모장, 인터넷 메일함 등에 복사하거나 제3자에게 맡긴다. 코인커스터디에 따르면 한번 복사할 때마다 해킹의 위험이 2배씩 늘어나며 제3자에게 맡기는 것은 아직 보편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았다. 즉, 프라이빗키의 사용은 불편하며 보안은 취약하다. 반면, 민트는 프라이빗키 대신 패스워드 또는 생체인증 하나로 암호화 자산 거래·관리가 가능하다. 패스워드는 본인이 정하기 때문에 외우기 쉬워 다른 곳에 복사하거나 제3자에게 맡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다자간 보안 컴퓨팅(MPC) 기술은 보안 관련 알고리즘을 통틀어 최고의 보안 기능을 실현한다. MPC는 개념적으로 프라이빗키를 조각내서 저장한다. 더불어 조각들만으로는 프라이빗키를 알 수 없지만 사용자가 원할 때 MPC는 조각들을 모아서 프라이빗키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즉, 악성코드가 들어와도 분산된 조각들만으로는 프라이빗키를 알 수 없어 보다 강력한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캐나다 암호화 자산 거래소 사장 코튼이 프라이빗키를 공유하지 않은 채 사망해 1억 4,000만 달러(약 1,567억 원)의 고객 자산이 묻혀버린 사건이 있다. 기존 암호화 자산 거래소·지갑은 프라이빗키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거래소·지갑 속 자산이 동결되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민트는 암호화 자산을 회사 및 가족에게 증여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앱 사용자가 재산 증여 신청을 하면 사망 후 암호화 자산이 안전하게 증여·이전된다.
민트는 암호화 자산들을 통합 관리한다. 기존 블록체인 지갑은 각 지갑마다 하나 또는 특정 블록체인 기술에 종속돼 관리한다. 반면 민트는 하나의 지갑에 주류 암호화 자산을 통합해 제공한다. 민트는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이오스(EOS), 리플(ripple)을 제공한다. 코인커스터디 윤영균 대표는 "민트는 통합 관리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준다"며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해 앞으로 다른 암호화 자산들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코인커스터디(COINCUSTODY)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중이다. 서울창업허브는 공간, 홍보 및 투자 매칭 등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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