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11일 자신이 갖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 씨 별장 접대 관련 자료에 윤석열 검찰총장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총장이 윤씨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이를 덮었다'는 취지의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제가 갖고 있던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과 음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저는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 대로 검찰이 김 전 차관 관계 동영상 등을 확보하기 전 동영상과 녹음테이프 등 관계 자료를 갖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은 공동 운명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며 "모든 사실은 밝혀져야 하지만 개혁을 훼방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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