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일 코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시즌 초반 모습까지는 아니지만 나쁜 편은 아니다"라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코치는 "어제 불펜 피칭도 아무 문제 없이 소화했다"며 "모든 구종을 잘 던지더라. 호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용일 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 트레이닝 파트를 맡으면서 류현진과 인연을 맺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김 코치의 도움을 받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즌 중반 내전근 미세 통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했다.
시즌 막판 체력 문제로 인한 밸런스 붕괴 문제도 휴식을 취한 뒤 극복했다.
김용일 코치는 "밸런스가 잠시 흔들렸지만,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어깨와 팔꿈치 상태는 문제없었다"며 "이런 부분을 다저스를 포함한 모든 구단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코치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해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경기력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해 지적하는 건 트집 잡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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