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10만 발의 불꽃 물감이 하늘이라는 도화지를 수놓았다.

한화그룹은 지난 10월 5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시민이 모인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한화 측은 집계했다. 직접 현장을 찾은 관람객 외에도 디지털 생중계를 통해 동시 접속한 5만4000명도 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온라인으로 관람했다. 한화 측이 추산한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6만명에 달한다.

행사 축포를 쏘아 올린 중국팀은 영화 쿵푸팬더의 삽입곡인 'Hero'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Fancy',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Mission Accomplished', 샹하이 록시 뮤지컬 스튜디오의 'Kung Fu Fighting' 등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곡들에 맞춰 중국 특유의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쇼를 선보였다. 곧이어 스웨덴팀은 아바의 'Lay All Your Love on Me', 샘 스미스의 'Fire on Fire', 시아&데이비드 게타의 'Titanium' 등의 노래에 맞춰 불꽃을 쏘아 올렸다.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대표 ㈜한화팀은 저녁 8시부터 약 40분간 가을밤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았다. 올해는 63빌딩과 한강 바지선, 원효대교를 연계해 세 곳에서 불꽃쇼를 연출해 주목받았다. 이 중에서도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원효대교 장치불꽃연출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SHINING' 등 글자를 불꽃으로 표현한 글자불꽃과 별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싸이키불꽃 등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한화팀 불꽃을 디자인한 윤두연 과장은 "불꽃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께 감동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연출을 시도해 큰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10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모였음에도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의 인원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한화그룹 임직원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미화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힘을 보탰다.김양혁기자 mj@dt.co.kr

한화그룹은 지난 10월 5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팀이 연출한 불꽃.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지난 10월 5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팀이 연출한 불꽃.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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