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GS건설의 자회사 자이S&D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8층~지상 34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 등 중소형 아파트를 구성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범어자이엘라는 범어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엘라 단지로,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위치한다.

또 단지 도보 약 1분 거리에 있는 동천초를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중앙중, 중앙고,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이 통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 범어역 상권 등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실내는 3~4베이 판상형 설계로, 거실, 주방, 방3개, 욕실2개 등으로 구성되며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현관장, 다용도실 등이 제공돼 물건 수납과 보관이 편리하다. 주차공간도 세대수보다 많은 251대로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캠핑장도 마련된다.

또 간편식 위주의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울 층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고 입주민 전용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태양광 패널도 설치돼 관리지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범어자이엘라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범어동에 공급되는 주거용 브랜드 아파텔"이라며 "지역 및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성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범어자이엘라 조감도. <자이S&D 제공>
범어자이엘라 조감도. <자이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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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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