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 라걸 대표는 2006년 오픈마켓에서 시작해 2009년부터 스트리트 패션 전문몰을 오픈했다. 라걸은 여성성을 가미한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다. 이중 상하의를 같이 판매하는 세트상품이 매주 판매량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상품 업데이트는 하루에 10회 정도 이뤄진다.
매출이 급격히 성장한 것은 2016년부터로, 이 시기를 기점으로 매년 2배씩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윤 대표는 "이전까지는 옷 잘 입는 여성들만을 타깃으로 했는데, 3년 전부터 변화를 줬다"며 "이후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등 보다 대중적으로 바꾸면서 성장속도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 전문 MD를 영입했고, 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기본적인 아이템을 추가하고 가격은 낮추는 등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쇼핑몰 고유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신발,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선택했다.
3~4년전부터는 일찌감치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집중했다. PC에 비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시 쇼핑몰 사이트가 느리지 않도록 사진 용량, 화질을 조정하고 회원가입 절차를 최소화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운영 중인 라걸은 자사가 내세우는 패션을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규모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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