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송가인, 박나래와 `티키타카` 고향 케미 예고

'나 혼자 산다' 송가인 박나래가 특급 고향 케미를 펼친다.

4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요리 장인 박나래가 송가인을 집으로 초대해 유쾌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나래는 고된 서울 생활 중인 송가인을 위해 직접 만든 전라도 음식을 대접한다. 화려한 진수성찬에 감동한 송가인의 칭찬이 터져 나오자 그녀는 손사래를 치며 극강의 겸손 발언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 박나래와 송가인은 고향 내음 가득한 구수한 토크로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줬다. 똑같은 입맛부터 진한 사투리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그녀들의 특급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개성 강한 패션 취향까지 같아 박나래 옷장 탐방을 함께 했다. 평소 독보적인 패션으로 유명한 박나래가 건넨 옷들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반짝이 사랑을 자극한다고.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예상치 못한 부끄러운 상황으로 기분 좋은(?) 곤란함을 겪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가 좋아하는 배우와 친분이 있는 박나래가 영상통화를 시켜준다고 하자 너무 떨려 그냥 TV로 만나겠다며 마음에 없는 말을 뱉은 것. 과연 송가인의 마음을 빼앗은 의문의 남성은 누구일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송가인과 박나래의 케미가 펼쳐지는 MBC '나 혼자 산다'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