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미국인 존 파머 부부·윌리엄 킴씨 명예대사 위촉충북 진천군은 미국인 존 파머 씨 부부와 미국 교포 윌리엄 킴씨를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존 파머 씨 부부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친분을 맺은 뒤 지난 6월 진천군을 방문, 진천군이 미국 도시들과 문화·예술 교류를 하는 데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머 씨(사진)는 영화 '아폴로 13', '딥 임팩트' 등의 제작자로 나섰으며, 부인인 트로이 파머 씨는 미국 국립 남북전쟁 해군 박물관 수석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WMK 태권도'를 창시하고 세계 태권도 협회에서 활동하는 윌리엄 킴 씨는 진천군이 자매결연한 미국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진천군과 교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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