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포스코는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강릉하키센터에서 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동계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6년부터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인천, 전북, 충남을 대표하는 4개 구단,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박정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은 "포스코배 전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회가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스코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후원사들의 지원으로 예전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지난 28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모습. <포스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