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며칠 전 세미나를 끝내고 캠퍼스 앞 생맥주 집에서 교수들끼리 뒤풀이를 하는데 (동료 교수가) '10월 3일에 부인이 광화문에 가자고 하더라'"라고 전하면서 "귀가하면서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조국이라는 한 사람 때문에 이런 사회분열과 가치관 혼돈에 빠져야 하는지' 자괴감과 무력감에 괴로웠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 캠프에서 'J노믹스'를 설계에 참여한 뒤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엔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해 '쓴소리'를 하다 2018년 말엔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의를 밝힌 바 있다.
보수 진영은 내달 3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반정부 규탄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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