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 4분께 부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주방 인덕션 위에 올려놓은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며 화재가 났다.
당시 주인은 야간근무를 위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위층에 사는 이웃이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휴대용 가스버너를 주방 인덕션 주변에 놓고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양이가 찌개를 먹으면서 인덕션 전원 스위치를 눌러 그 위에 있던 가스버너 속 부탄가스통이 가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애완동물이 조리기구를 작동해 불이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17일 부산 해운대구 한 원룸에서 집주인이 출근한 사이 집에 있던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났고, 같은 달 22일 광주시 남구 한 원룸에서도 고양이가 주인이 외출한 사이 인덕션 전원 버튼을 눌러 불이 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고양이가 전자제품을 작동해 화재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27일 화재사고가 난 아파트 주방 현장.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당시 주인은 야간근무를 위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위층에 사는 이웃이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휴대용 가스버너를 주방 인덕션 주변에 놓고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양이가 찌개를 먹으면서 인덕션 전원 스위치를 눌러 그 위에 있던 가스버너 속 부탄가스통이 가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애완동물이 조리기구를 작동해 불이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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