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폴드` 2차 예판 개통 시작...LG유플러스 전용 보험 출시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에 이어 갤럭시 폴드 보험 상품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통 3사 모두 갤럭시 폴드 2차 개통에 맞춰 제품 전용 분실·파손 보험 구비를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기에 적용 가능한 상품인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상품 8900원 △파손을 보장하는 상품은 2900원에 선보인다.

분실 했을 때 새로운 갤럭시 폴드 5G 교체 비용 또한 240만원의 최대 보상금액 한도와 20%의 본인 부담금을 제공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서비스는 36개월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에서 10월 31일까지 갤럭시 폴드 5G를 '5G 슈퍼 플래티넘', '5G 플래티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월 3800원씩 24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은 휴대폰 구입 후 30일 이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휴대폰 구입 당일에는 고객센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갤럭시 폴드 5G 수리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월 이용료와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분실·파손 상품을 내놨다"며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폴드 2차 예약판매 물량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김은지기자 ke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