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진출 22년간 연 평균 23%의높은 성장
신규 국가 진출, 설비 투자 등 아세안 1위 도약 추진

LS-VINA 공장 내경
LS-VINA 공장 내경
LS전선아시아 실적 추이
LS전선아시아 실적 추이


■ LS전선아시아,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아세안 1위 전선기업이 되겠다는 회사의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LS전선아시아는 2019년 상반기 매출 2,573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0%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1,350억원)과 영업이익(67억원) 역시 최대 규모이다.

올 상반기 코스피상장사들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영업이익 -37.1%라는 최악의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에 비해 대비되는 실적이다.

LS전선아시아의 실적은 베트남 경제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베트남의 연평균 GDP 성장율은 6% 후반으로 급속한 경제 성장이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까지 건설 인프라 시장이 매년 연평균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케이블 시장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LS전선아시아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 또한 90%가 넘는다.

■ 아세안 전선 시장을 선도하는 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과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진출 사업을 모아 2015년 설립한 상장 지주회사이다.

2021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여현재 베트남 1위 전선업체에서 아세안1위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신규 설비 투자와 아세안 신시장 진출 검토도 계속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2016년 9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후 3년간 매출이 10%이상 증가했다.올 상반기까지의 실적으로 연간 실적을 추정해보면 2019년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과 이익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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