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몸살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어"
교민 등 뉴욕 시민들과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교민 등 뉴욕 시민들과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쓴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문 대통령은 25일 귀국을 앞두고 쓴 '뉴욕을 떠나며'라는 제목을 붙인 이 글에서 "국제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우리의 위상을 실감합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오직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성취입니다.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며 이 같이 적었다.

'변화의 몸살'은 최근 두 달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조국 사태', 취임 이후 이어지고 있는 '경제 침체', 해결의 가능성이 아직도 안개 속인 '북핵 문제' 등을 겪으며 느끼고 있는 문 대통령의 심경 표현이라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뉴욕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힘을 쏟아내는 곳이라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힘을 느낀다. 하지만 역동성에서는 우리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우리는 반드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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